[Cloud] Cloud Storage(S3)

 클라우드 스토리지(Cloud Storage)는 컴퓨팅 환경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저장소이다. 컴퓨터 부품으로 비유하면 하드디스크의 역할을 하는 서비스이다. Google Drive, MYBOX, Onedrive 등이 이에 해당한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데이터의 안정성, 가용성, 확장성 등을 제공하여 기업의 데이터 관리를 용이하게 한다. 예를 들어,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파일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해당 컴퓨터를 이용해야 되지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이용하면 웹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저장된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

 

 

 

 

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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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3(Simple Storage Service)는 AWS에서 제공하는 객체 스토리지 서비스로, 데이터를 파일 형태로 저장하고 관리한다. 기존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처럼 뛰어난 접근성을 지니고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먼저 S3는 스토리지의 용량을 무한히 확장할 수 있다. 따라서 많은 시간과 수고를 들이지 않고 스토리지 규모를 확장/축소할 수 있으며,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에서 매우 효율적이다.

 

 S3는 기본적으로 높은 가용성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데이터를 다수의 서버에 저장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단일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보다 안전하고 내구성이 높다. 또한, 데이터를 가용 영역에 분산하여 저장함으로써, 다운타임 없이 데이터를 유지할 수 있다.

 

 내구성이 높다는 것은 저장된 파일을 유실할 가능적이 적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S3에 저장된 파일을 잃어버릴 확률보다 길을 걷다 벼락을 맞을 확률이 700배나 더 높다고 한다.

 

 가용성이 높으면 스토리지에 저장된 파일들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S3는 연간 99.99%의 스토리지 가용성을 보장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고 이는 1년 동안 S3에 파일을 저장했을 때, 0.876시간 동안만 스토리지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 장애가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AWS는 전 세계에 '리전(Region)'을 둠으로써 높은 가용성과 내구성을 보장해 준다. 리전은 AWS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물리적인 서버의 위치를 뜻하며, 각 리전 안에 존재하는 데이터 센터(IDC)를 통해 한 곳의 가용 영역이 재난이나 사고로 가동이 불가능해지더라도 다른 가용 영역에 백업해 놓은 데이터를 활용해서 문제없이 서버가 가동되게 하는 것이다.

 

 S3의 활용 예시로는 파일 저장과 공유, 웹 사이트 호스팅, 백업과 복구, 미디어 스트리밍, IoT 데이터 수집과 저장,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저장 등이 있다.

 

 

 

 

스토리지 클래스

 S3는 다양한 스토리지 클래스를 제공하며, 저장소를 어떤 목적으로 활용할지에 따라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스토리지 클래스가 달라진다.

 

 대표적인 스토리지 클래스는 Standard 클래스와 Glacier 클래스가 있다.

 

 Standard 클래스는 데이터에 빠른 속도로 접근할 수 있고 데이터 액세스 요청에 대한 처리 속도가 빠르다. 대신 보관 비용이 높게 발생하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는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보통 범용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기 좋다.

 

 Glacier 클래스는 저장된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속도는 느리지만 데이터를 보관하는 비용이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장기간의 보관 목적으로 스토리지를 사용할 때 효율적이다.